많은 분들이 물어봅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한 기업의 주식을 샀더니 주가가 내리면 어떻게 하지? 주가 하락에 대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고, 이러한 리스크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예금과 보험등에 가입을 하곤 합니다.

 주식 투자의 영역은 과연, 예측의 영역일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오늘 산 주식이 내일 내릴 확률은 극히 높습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일단 사면 내리는게 정상입니다. 사자마자 바로 오른다? 운이 좋은 것입니다. 운은 운일 뿐이지요. 운은 연속성 있게 계속 나의 투자를 도와줄 수 없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측해야 합니다. 가령 전기차를 예로 들어보자면, 앞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혹은 수소차)로 차량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뀔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의 모습은 예측 가능한 것이죠.

 주식투자는 대응입니다. 좋은 기업을 선별했다면 분할 매수/적립식 매수를 해서 오랜 시간동안 묵혀둬야 합니다. 미래에 내가 예측한 가치가 실현이 될 때 까지 말이지요. 이런 큰 흐름은 우리처럼 일반인들도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가질 수 있는 통찰력입니다.

 단순히 묵혀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겠죠. 사업 과정을 꾸준히 들여다 보고 체크해야 합니다. 펀더멘탈이 훼손되었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매도를 해야합니다. 단순히 주가가 떨어졌다면 오히려 더 매수해야 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공포심리를 극복하지 못하곤 하죠.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