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치투자를 함에 있어서 주식의 적정주가를 구하는 법을 다루고 있는 좋은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자는 수학과 출신의 펀드매니저로, 워렌버핏의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을 접목시켜 주식의 적정주가를 산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회계 데이터들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이를통해 워렌버핏만의 관점으로 이러한 수치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투자를 오래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좀 더 기업의 회계적 측면에서 심층적인 분석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도서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1회독을 다 하진 못했지만, 틈틈이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읽고 있는데 저자가 버핏의 투자철학을 보며 고심하고 연구한 흔적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부분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부분은 이해가 바로 되지는 않더군요. 그러한 부분들은 퇴근하고 집에서 한번 더 읽어보며 소화해 볼 생각입니다.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란 기술적 영역 50% + 예술적 영역 50% 로 완성이 된다고 말합니다. 너무 숫자로만 생각해서도 안되고, 너무 통찰에만  의지해서도 안된다는 말이지요.

 최근에 제 투자방법을 돌아보면 통찰영역에 좀 더 치우쳐서 투자를 하고 있지 않았나 라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고, 내용이 알차고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이 포스팅을 읽고있는 여러분께도 추천을 드려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을까?

 이 의문에서 시작한 책이 바로 오늘 말씀드리는 "워렌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기" 책이 아닐런가 싶습니다. 좋은 종목을 찾는 통찰력이 있으나 적정한 가격대에 매수하지 못하시는 중수(?)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모두모두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