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바야흐로 배당주의 시즌이 돌아왔다. 무릇 배당주라 함은 차가운 겨울을 이겨낸 주주들에게 따스한 봄향기와도 같은 배당금(혹은 배당주)를 연초에 선사해주는 미덕을 가진 친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 되어야 함은 물론이며, 주주친화적인 성격도 필수 요소이다.

Contents.
 9월에 레버리지를 이용한 배당주 투자를 소개했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기에 투자금을 회수했었지만, 이번에는 목표가액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 볼 생각이다.

 어제 삼성화재우선주 100주를 매입했다. 작년 연말기준 주당 10005원을 배당했던 착한 배당주이기에 작년 기준으로 보면 배당률이 5.65%다. 약 2달정도 보유한다면 최소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배당을 받았을 때 안정적으로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본다.

 삼성화재의 영업이익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좋아지는 실정이라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배당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Summary.
 최근 외국인 자본의 대거 이탈에 따라 코스피가 큰폭으로 하락한 덕분(?)에 삼성화재우선주 역시 천대받는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 연말에 인기있는 고배당주들을 할인가로 보유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 천만다행~ 삼성화재라서, 천만다행" 인 것 같다.

 배당주 투자자에게 좋은 기업, 삼성화재우. 저는 삼성화재와 함께 따뜻한 19년 봄을 맞이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