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동산 투자의 No.1 기업인 빈그룹. 2년전부터 투자하고있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자동차, 스마트폰, 리테일 등)에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때 비나밀크를 제키고 시총 1위의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던 빈그룹. 베트남 출장 중에도 왕성하게 사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빈그룹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우리나라의 패미리마트, 세븐일레븐, GS 등과 같이 하노이 길가에는 VinMart를 심심치않게 보게 된다. 베트남도 우리나라처럼 성장하고 인당 소득수준이 향상된다면, 재화소비도 늘어날테니 VinMart의 경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하노이 미딩 거리의 부동산중개소 모습이다. 주로 월세 매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서 놀랐다. 방 3~4개의 집이 월세 1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꾸준히 있으니 위의 가격이 유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텐데, 임대시행사가 빈그룹인 매물도 심심치않게 보게되어 반가웠다.

 베트남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고 월세수익을 받으면 좋겠으나, 왕성하게 부동산산업에 투자중인 빈그룹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 베트남. 지금은 1980년대와 2020년이 공존하는 과도기적인 모습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홍콩이나 싱가폴 못지않은 세련된 도시의 모습이 갖춰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Xin chào, Viet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