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만기(?)되는 예금상품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이 상품은 연중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4%대의 금리를 자랑하고 있지요. 바로 KT&G 입니다.

 


 현재 1주당 약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1주당 4000원 배당을 하네요. 물론 4500정도를 기대했는데, 작년 연간실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대의 배당지급이면 나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은행보다 저는 담배가게가 더 안전하다고 봅니다. 담배 끊기란 쉽지 않거든요. 우리 모두가 금연에 성공한다면 KT&G는 부도가 나겠지요. (여기서 말하는 우리는 전 세계에 있는 kt&g 흡연가를 말합니다.) 은행도 돈 빌려주고 돈 못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제로 그래서 파산하는 은행도 있구요.


 매출이 좀 줄었습니다. 뭐 항상 매출이 올라주면 좋겠지만, 어떻게 늘 잘하겠습니까. 일단은 지켜볼 생각입니다. 담배는 중독성이 강하니까요.


 신제품도 출시하고, 앞으로 부동산 사업도 새롭게 뛰어든다고 하니 열심히 사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할 생각입니다. 대대적인 금연 바람이 불어서 길거리에 꽁초가 보이지 않고, 새롭게 시작하는 부동산 사업이 미덥지 않게 진행된다면, 4년간 유지중인 예금을 해약할 지 고민을 해봐야겠죠.


 KT&G에게 올해는 약 40만원이 좀 안되는 배당을 받게 되겠네요. 배당 받으면 재투자 해야죠. 가격이 좀 내려줘서 배당금으로 100주에 4주 더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복리의 마법이 멈추면 안되잖아요.